워싱턴 동부낚시회가 19일 펜실베이니아로 가을 단풍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50여명의 회원들은 아침 7시 메릴랜드 코리안 코너에서 집결한 뒤 해리스버그를 거쳐 애팔래치안 산맥 계곡의 단풍을 구경하며 가을을 만끽했다.
펜스 케이브 와일드 라이프 파크에 도착해서는 수중동굴에서 배를 타고 1시간 반 동안 지하수로를 따라가며 자연의 신비를 체험했다.
신홍수 회장은 “이번 단풍여행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스러움을 다시 한번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하나가 되는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낚시회는 오는 26일에는 델라웨어 인디언리버에서 제 8회 회장배 낚시대회를 개최한다.
낚시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며 마리수와 어종에 상관없이 고기크기로 순위를 결정한다. 푸짐한 상품도 마련된다.
케빈 리 버지니아 부회장은 “동부낚시회에서는 낚시를 좋아하는 모든 한인들의 동참을 환영하며 수시로 회원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문의 (301) 332-9041 케빈 리 부회장.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