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 세리토스 신임 지점장 로이 김씨
“고객의 비즈니스에 날개를 달아드리는 지점이 되겠습니다”
나라은행 세리토스 신임 지점장으로 임명된 로이 김 지점장(사진)은 고객 한명 한명의 독특한 재정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8년 전 개점한 세리토스 지점은 지점장을 포함, 8명의 직원이 있는 풀서비스 지점으로 특히 인근 지역 한인주민들이 고객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견 지점이라는 것이 김 신임 지점장의 설명이다.
그동안 커머셜론, SBA 등 주로 대출분야에 근무하고 있었으며 지점장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김 신임 지점장은 “자산 25억달러로 한인 은행 중 두 번째로 큰 나라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진수를 선보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김 신임 지점장은 또 단골고객이 많아 직원과 고객 사이의 가족같은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나라은행이 최근 출시한 ‘나라 SM적금’과 ‘나라 초이스 나우 체킹’ 등 신규 금융제품에 대한 홍보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나라 SM적금은 36개월 계약시 5.39%(APY)의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으로 한인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예금상품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김 신임 윌셔, 태평양은행을 거쳐 2006년 말부터 나라은행에서 일해왔다. (562)468-09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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