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 자원봉사자 대상 실무교육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AALDEF)가 오는 11월4일 실시되는 ‘2008 대선’ 투표소 출구조사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실무 교육을 23일 실시했다.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한인봉사센터에서 열린 교육에는 뉴욕 소재 AALDEF의 이종근 투표 권리 코디네이터와 에스더 박 한인봉사센터 총무를 비롯 출구조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들과 봉사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이종근 코디네이터는 지난 2006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례들을 제시하며 이번 대선 출구조사에 참고할 사항들을 설명했다. 그는 “출구 조사에서는 아시안 아메리칸의 투표 패턴 및 투표 현장의 불편 사항을 조사할 것”이라며 “버지니아, 메릴랜드를 비롯해 최소한 전국 10개 주에서 출구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코디네이터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에서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각각 10명의 한인자원봉사자들이 한인들이 다수 투표하는 투표소에서 투입돼 한인 유권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다.
설문조사 내용은 국적, 시민권 획득 시기, 첫 선거 참여 여부, 모국어, 구사하는 영어 수준, 투표시 통역 또는 번역 자료를 원하는지 여부, 통역인 또는 번역 자료 활용 여부, 투표시 겪었던 불편함, 등록 정당, 이민법 개정 찬성 여부, 반이민 추세로 인해 피해를 당한 경험 유무, 미국에서의 최종 학력, 나이, 성별 등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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