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글짓기 및 백일장 대회’가 내달 1일 오전 10시30분 버지니아 헌던 소재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한국에서 태어나 유치원, 학교에 다니지 않았거나 미국에서 태어난 경우 5년 이상 미국에 거주한 한국학교 학생, 한국에서 학교를 다닌 경우 미국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한국학교 학생 등이다.
참가 종목은 짧은 글짓기와 편지쓰기, 글짓기, 백일장 등 4개 부문.
짧은 글짓기 주제는 100개 단어중 당일 주최측이 제시하는 20개 단어를 선택하게 된다.
편지쓰기는 우주인 이소연, 좋아하는 선생님 또는 어머니 중 한 명에 편지를 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글짓기는 방학 동안에 즐거웠던 일,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책, 미국대통령 선거에 대한 나의 생각, 우리나라 섬 독도는 등 4가지 중에서 하나, 백일장은 당일에 제목을 발표한다.
단 백일장의 경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나의 생각을 원고용지 7매 이상 미리 써서 당일에 제출해야 한다.
시상식은 당일 열리며 수상자는 백일장의 경우 장원 170달러, 준장원 85달러, 글짓기는 최우수상 85달러, 우수상 50달러 등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참석자 명단은 참가비 학교당 50달러, 학생당 30달러와 함께 수취인을 ‘WAKS’로 한 다음 25일(토)까지 제출하면 된다.
행사주최측은 미리 등록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대회에 참석할 수 없기 때문에 꼭 등록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주미한국대사관, 워싱턴교육원, 워싱턴 문인회가 후원하며 독도수호 특별위원회가 특별후원한다.
접수처 Ae K. Lee, 4216 Evergreen Ln. #112,
Annandale, VA
이메일: hangeulro@paran.com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