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정세권)은 앞으로 차세대 리더 육성 사업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한인재단은 25일 저녁 우래옥에서 제3대 제4차 임원, 이사, 자문, 고문 합동회의를 갖고 청소년들에 비전을 주는 사업을 적극 펴나가기로 했다.
정세권 회장은 “재단이 새로운 멤버들의 영입으로 새 활력을 얻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차세대와 청소년 리더 육성을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청소년분과위원장에 박진욱, 신문숙씨를 영입,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박진욱 위원장은 “실질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들이 오히려 생업에 바빠 자녀 문제에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리더십을 가진 자녀들을 양육하는 가정이 되게끔 돕겠다”고 사업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워싱턴 지역 한인사 영문판 발간을 위한 번역 현황과 기금 모금 공연에 대한 이은애 준비위원장의 보고가 있었다.
이규원 영문 번역위원장은 “현재 대부분의 번역이 완료됐으며 보완, 수정 등 추가적인 작업만 남았다”고 밝혔다.
영문판 발간 기금에 대해 정영만 모금위원장은 “현재 2만3천300달러가 모금됐다”고 소개했다.
배영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또 일반회계, 한인사 발간 재정, 박물관 건립 특별계정에 대한 재무보고도 있었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