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기가 이미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토론토스타는 1일자에서 TD은행 보고서를 인용 “올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6%를 기록하며 침체기에 들어갈 것”이라며 “국내 경기침체는 내년 초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TD은행 리처드 켈리 경제연구원은 이 보고서에서 “세계 경기하강과 캐나다 경제침체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번 4분기 성장률은 9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무역거래 및 투자가 감소하고 국내주택건설경기의 둔화가 예상돼 경제성장률이 예년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총생산(GDP)은 유가하락에 따른 에너지분야의 위축과 도매·제조업 부진이 맞물리며 0.3% 감소했다.
이에 반해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국내은행의 건실함을 강조하며 현재 국내 경제상황은 일시적인 후퇴라는 판단이다.
오타와에 있는 민간연구소인 ‘컨퍼런스 보드’는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가 최악의 금융위기 압박 하에서도 소폭의 경제성장을 2009년도에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캐나다중앙은행도 “국내경제가 올해 말과 내년에 무시해도 좋을 만큼 미약한 성장을 한 뒤에 2010년도에는 다시 튼튼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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