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노인연합회(회장 김미셸)는 3일 선진 노인복지 제도 견학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 관계자 환영 행사를 열고, 상호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 노인회가 지난해 10월9일 서울서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는 메릴랜드한인노인연합회를 답방차 방문한 것.
이날 메릴랜드 실버 스프링 소재 유니버시티 가든 아파트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운태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 연합회장과 연합회 산하 각 구청 노인회장 등 32명을 비롯 김미셸 메릴랜드노인연합회장, 김창근 전 노인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미셸 노인연합회장은 “먼 길 오시느라 수고가 많았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름 모를 미국인들을 고국에 돌아가서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정운태 서울시연합노인회장은 “지난해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한국의 노인들이 해외거주 노인동포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아낌없이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랜돌프 힐스 너싱홈의 이정희 대표가 ‘미국의 노인복지 제도’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환영회에서 서울시노인회는 소형태극기 100개, 메릴랜드노인회에서는 워싱턴모뉴먼트 축소 동판을 기념선물로 교환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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