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도예가 김은전씨와 금속공예가 백정화씨가 8일(토)부터 코리아모니터 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전시회는 각각의 개인전 형식으로 마련된다. 이달 25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8일(토) 오후 5시~7시.
장소:7203 Poplar St. Annandale, VA. 22003 문의(703)750-9111
금속공예가 백정화씨 첫 개인전
금속공예가 백정화씨(포토맥 거주)가 첫 개인전을 연다.
전시회에서 백씨는 ‘새벽에 피는 꽃’을 주제로 ‘창으로 보는 아침’등 장신구 10여점과 ‘기원’ ‘메모리’등 벽장식 조형작품 10점 등을 전시한다. 작품들은 대부분 실버, 동, 파티나 등을 사용해 꽃과 아침 이슬을 형상화했다.
백씨는“모든 기쁨과 행복, 시련과 고통마저도 금속이라는 재질에 담아 꽃과 아침이슬에 맺어 보았다”며“그동안 전업주부, 파타임 작가로 활동했으나 첫 개인전을 계기로 풀타임 작가로 열심히 작업에 매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 미대 조각과를 졸업한 그는 몽고메리 칼리지에서 조각과 금속공예를 전공했으며 워싱턴 한인 미술가협회, 북미 골드스미스 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정영희 기자>
도예가 김은전씨 도자기 개인전
도예가 김은전씨(센터빌 거주)가 개인전을 갖는다.
작품전에서 김씨는 ‘보기에 좋았더라’를 주제로 ‘우주-별들의 이야기’등 벽걸이용 예술작품과 ‘초 항아리(vase for candle)’와 접시, 항아리 등 생활도자기 30여점을 선보인다. 김씨는 “작품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토기에 담아보려 애썼다”며 “전시작 중 초항아리는 한 빛을 담고 있지만 서로 다른 모습으로 빛을 발하는 형상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홍익대 미대에서 도예를 전공한 김씨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근무하다 88년 도미, 워싱턴 한인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코리안 아트 센터, 대가 갤러리, 한국문화홍보원, 조지 메이슨대 존슨 센터, 미디아피아 갤러리전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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