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김용대)가 청소년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축구교실과 축구대회를 강화한다.
축구협회는 작년부터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여름에는 청소년 축구대회, 겨울에는 청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인청소년 축구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제2회 축구교실은 오는 9일(일) 시작된다. 축구교실은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매주 일요일 오전 8시-9시 30분 하맨스 지역의 사커돔에서 진행된다.
축구교실 운영위원들은 5일 저녁 볼티모어시내 메릴랜드한인주류협회(KAGRO)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축구교실운영 프로그램과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모임에는 김용대 축구교실교장 겸 축구협회장, 박상준 운영위원, 남상용, 이지호 강사, 김길영 KAGRO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구장 사용허가, 티셔츠, 조끼, 축구교실 필요물품, 비상약품 등을 확인하고, KAGRO와 축구협회는 축구교실에 공을 후원하기로 했다.
축구교실은 9일-12월 28일 1분기 강습이 진행된다. 첫날인 9일 오전 8시 학부모와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축구교실은 10세 이하의 초등부는 박상준 운영위원, 13세 이하 중등부는 이지호 강사, 16세 이하 고등부는 남상용 강사가 각각 담당한다. 참가비는 1분기당 50달러이다.
장소 7447 Shipley Ave,
Harmans, MD 21077
문의(301)529-5840,
(410)262-7456,
(443)831-9285
<박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