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임말·인터넷 언어 사용말고
작성 중간에 내용 저장하고
접수 확인서 꼭 인쇄해 두라
최근 대부분의 대학들은 온라인으로 원서를 작성해주기를 권하고 있다. 이는 대학도 학생에게도 서로 편하기 때문이다. 일부 사립대학에서는 온라인으로 원서 접수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등의 혜택을 주어가며 온라인 원서 작성을 장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작성이 쉬운 만큼 생각지 못한 실수도 자주 발생하는 것이 바로 온라인 원서 작성이다. SAT 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는 온라인 원서를 작성할 때 ‘해야 할 점’(Do)과 ‘하지 말아야 할 점’(Don’t)들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Do: 온라인 원서를 처음 작성할 때 ID나 패스워드는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한다. 일단 ID와 패스워드를 정하면 잘 적어둔 다음 안전한 곳에 보관한다.
-Don’t: 온라인 원서는 오프라인 원서와 같이 매우 중요한 문서이다. 인터넷이라고 해서 텍스 메시지를 하면서 사용하는 줄인 글자나 인터넷 언어 등을 사용하면 절대 안된다.
-Do: 마우스를 천천히 클릭한다. 모든 질문들을 차근차근하게 읽고 내용을 확실하게 파악한 다음 답한다. 특히 팝-업(pop-up)으로 나오는 내용들을 잘 살핀다. 급하게 마우스를 잘못 클릭하면 매우 중요한 내용을 작성하지 않고 그냥 지나칠 수 있다.
-Don’t: 원서를 작성하면서 중간 중간에 내용을 ‘세이브’(save)하는 것을 잃어버리면 않된다. 대부분의 사이트들은 원서를 작성하는 사람이 중간에 작성을 중단하고 30분 정도 컴퓨터를 쓰지 않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세션(session)이 마감(timed out)되면서 그동안 작성했던 내용을 모두 지워버린다.
-Don’t: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에세이를 작성하면 않된다. 에세이의 중요성은 물론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일부 학생들은 이 중요한 에세이를 온라이 원서 사이트에서 직접 작성하는 경우가 있다.
-Do: 복사본을 재학 중인 고등학교의 대입전문 카운슬러에게 꼭 보여준 다음 파이널 원서를 온라인을 통해 보낸다. 대입 카운슬러는 지원자의 성적증명서를 해당 대학에 보내야 하기 때문에 원서의 복사본을 미리 보면 성적증명서와 원서의 내용이 다르게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Do: 원서를 보낸 다음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원서 접수 확인서를 프린트해서 보관한다.
-Do: 원서를 보낸 후 이틀 후에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원서 접수 여부를 확인한다. 믿기지 않지만 온라인으로 보낸 원서가 증발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Don’t: 원서를 마감 시간에 맞춰서 보내면 안된다. 원서는 마감 시일 일주일 전에 보내야 한다. 마감 시간에 긴박하게 원서를 보내면 웹사이트에 다른 원서들이 폭주하면서 접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만약에 마감시간에 가까워서 제출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오히려 우편(마감일 소인이 찍히면서)으로 보내는 것이 안전할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