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순화씨의 작품
김승희씨의 작품
‘한국금속공예ㆍ보석디자인전’5일 개막
최고 작가 참여… 드라마 출품작 눈길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종율)은 5일부터 19일까지 ‘한국금속공예ㆍ보석디자인전’(Korea Metal Art & Jewelry Design Today)을 개최한다.
한국의 오뜨끌라세(대표 이향숙) 갤러리가 주최하는 이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금속공예작가 및 주얼리 디자이너 총 56명(한국작가 44명, 북미작가 12명)이 참가하는 기획전으로, 장르는 다르지만 ‘금속’이라는 재료와 컨셉으로 작업하는 한국 최고 수준의 공예작품들이 소개된다.
또 이번 전시에는 주몽, 대조영, 서동요 등 그동안 한국의 인기 대하드라마에 출품되었던 귀금속들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뜨끌라세 대표인 이향숙 교수(서울 종합예술학교 패션 주얼리 디자인과)는 한국 보석감정사 제1호이자 한국 금속공예작가 1세대로, 오뜨끌라세(Hauteclasse), 즉 하이 클래스라는 의미에 맞게 최고 수준의 한국 금속공예 작가와 보석 디자이너들을 발굴ㆍ육성하여 한국의 명품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한 전시를 개최해 오고 있다.
백경찬씨의 작품
이번 전시는 1980년대 이후 최근까지 지난 20여년간 한국의 금속예술을 이어온 작가정신과 그 동안의 작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7시.
문화원 주소와 문의 5505 Wilshire Blvd. LA (323)936-7141(#112) 전시 담당 최희선.
<정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