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휘윤<시 부문> 안설희<소설 부문> 박영호<평론 부문> 수상
‘제1회 해외문학 작품상’엔
엄경춘 채수희씨 선정
해외문학사, 1월26일 시상
해외문학사(발행인 조윤호)가 제정한 제11회 해외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 시인 윤휘윤씨, 소설 부문에 안설희씨(사우스캐롤라이나), 평론 부문에 박영호씨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 ‘콤파스’ 외 2편, 소설 ‘아버지의 눈’, 평론 ‘딕테 소설에 나타난 신화적 가치’ 등이다. 시 부문 심사는 조윤호 이창윤 배정웅, 소설 심사는 장정일 정세봉 조윤호, 평론 심사는 장정일 장춘식 조윤호가 맡았다.
한편 해외문학사는 뛰어난 작품 한 편을 선정하는 ‘해외문학 작품상’을 올해 처음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로 시 부문에 엄경춘씨, 수필 부문에 채수희씨(메릴랜드)씨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시 ‘겨울 바다’ 수필 ‘후회하지 않는 삶’이다. 심사는 조윤호, 배미순씨가 맡았다.
해외문학사는 이외에도 제11회 신인문학상 입상자 8명을 발표했다. 제12회 신인문학상은 시, 단편소설, 수필, 문학평론, 번역문학 등의 부문에서 공모를 실시하며 마감은 2009년 4월15일까지다.
문학상 시상식을 겸한 해외문학 제13호 출판기념회는 내년 1월26일 오후 6시30분 용수산에서 열린다.
문의 (562)929-2338, www.hewemunhak.com
해외문학 제13호 2009년 봄호(사진)가 출간됐다.
이번 호에는 해외문학상 대상 수상작들과 제1회 해외문학 작품상 수상작들, 그리고 신인문학상 수상작들이 실려있으며 이외에도 한국의 명시 영역으로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비롯해 해외문인협회 60여 회원들의 시, 단편소설, 수필, 문학평론, 번역 등 읽을 거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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