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인뮤직 봉사자-레슨 학생 함께
러브인뮤직(대표 변홍진)은 14일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교육관에서 12월 정기모임을 겸한 성탄잔치를 열고 자원봉사자 및 수혜 어린이와 가족들, 봉사처 대표 등 총 67명이 모여 지난 1년간의 수고를 격려하고 수혜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 1부에서는 정진식 이사(클레어몬트대 오케스트라 지휘 박사과정)의 지휘로 오케스트라 연습을 1시간 동안 진행했고, 김율(후버고 12학년)양의 하프 연주, 이하람(트로이고 10학년)군이 지고이네르바이젠 바이얼린 연주, 울타리선교회(담임목사 나주옥)의 히스패닉 어린이 2명의 바이얼린 연주가 이어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고 행운권을 추첨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흑인과 히스패닉 등 타 커뮤니티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상 악기지원 및 무료 레슨을 펼치고 있는 러브인뮤직은, 현재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자원봉사자 43명이 54명의 어린이들과 매주 1시간씩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있다.
다음 모임은 2009년 2월8일 오후 4시에 있다.
문의 (714)657-9037, www.love-in-music.com
러브인뮤직 송년 모임에서 김율양이 하프 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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