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를 입은 칠리왁 20여 세대 주민들은 지난 주말 집에 돌아가지 못한 채 시 당국의 재해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CBC가 보도했다.
칠리왁 시는 12일 수재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에버그린 홀에서 두 차례 대책회의를 가졌다.
수재민들에 대해서는 BC주 재난 프로그램에 따라 재난을 당했을 때 지원하는 프로그램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는 보험수가에 적용되고 있지 않지만 BC주 정부는 재난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수재를 입은 고객에 한해 30만 달러 이상을 지원키로 약속한 바 있다.
수재를 입은 20여 세대 주민들은 현재까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한 상태이며, 지난주에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만 12 차례 산사태가 발생했다.
칠리왁 시는 수재피해가 심한 그린데일 지역에 대해 위험지구로 선포한데 이어 수재지역에서의 식수는 반드시 끓여 먹을 것을 당부했다.
시 당국은 또한 그린데일 지역 홍수로 인해 지역 도로들이 폐쇄조치 되어 있어 칠리왁과 아보츠포드 구간 운전자들은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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