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기독초등학생 찬양 공연
“올 한해는 적당히 믿는 신앙에서 벗어나 온전히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망망대해로 믿음의 항해에 나서는 도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콩코드한인침례교회(담임 목사 길영환)의 1일 부흥회 강사로 11일 설교에 나선 김요셉 목사(원천교회 담임)는 “베드로가 주님 말씀데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렸듯이 상식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실천할 경우 우리의 삶에도 기적이 일어날것으로 확실히 믿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믿음의 항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안주하려는 자세에서 벗어나 광야로 나가 차세대에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교회가 될것을 강조했다. 김 요셉 목사는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목사의 장남으로 원천교회를 개척, 현재 3천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고 길영환 목사가 전했다.
또 콩코드침례교회 11일 예배에서는 김요셉 목사와 함께 온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찬양과 율동을 겸한 공연도 있었다. 김장환 목사가 설립한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는 창립이래 14년째 미주 순회 공연에 나서고 있는데 이날 동 교회에서 첫번째 공연을 가졌다. 학생이 1,500여명인 이 학교는 콩코드침례교회 주일학교와 자매학교로 여름방학중에는 상호 교환 방문을 실시해오고 있다. 교사와 학생등 24명으로 구성된 수원중앙기독학교 선교팀은 앞으로 3주동안 미주지역 교회를 순회하며 찬양과 율동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콩코드 침례교회가 추진중인 비전센터(다목적 건물) 건립을 위해 선물구입비등으로 사용하고져 했던 용돈을 절약하여 모은 금액을 길영환 목사에게 전달했다. 김요셉 목사는 “ 적은 헌금이지만 비전센터의 작은 씨앗이 되기를 기도하겠다”면서 비전센터 완공후 다시 방문할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콩코드한인침례교회가 건축을 추진하는 비전센터는 지난해 11월 도시계획부문 공청회를 통과했으며 건축 헌금과 아울러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기도하고 있다. 콩코드 침례교회는 지난 2일부터 매일 오전6시에 40일 새벽기도회를 실시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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