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에서 올 겨울 눈사태로 숨진 사망자의 숫자가 13명에 이른다고 CBC가 보도했다.
북부지역 연방경찰은 눈사태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1일 체트윈드 지역 산에서 또다시 눈사태가 발생, 스노모빌러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14명의 스노모빌러들이 눈을 즐기고 있었고, 이어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이중 5명이 3미터 깊이에 매몰됐다가 구조됐다고 말했다.
크렉 더글라스 경찰은 스노모빌러 중 5명은 눈에 매몰됐다가 살아났지만 한 명은 숨진 상태라고 말했다.
더글라스 경찰은 또 눈사태 위험 때문에 눈 속에 매몰된 스노모빌러에 대한 구조 활동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하 시카무스 근처 마라 산에서도 이날 눈사태가 발생, 스노모빌을 타던 매트 시몬스(24세)가 숨졌다. 시몬스의 사채는 사건 발생 후 약 30명의 스노모빌러들이 수색작업을 벌여 찾아냈으며 곧바로 새먼 암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지난 주말 눈사태로 인해 숨진 2명을 포함해 올 겨울 BC주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숨진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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