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0·여성 10명
50~70대 회원들 활발
2002년 1월 창립한 스마일 골프클럽(회장 윤덕기)이 토너먼트 300회를 돌파했다. 윤덕기 회장, 이상화 부회장, 이성근 부회장 등이 로스아미고스 골프코스에서 첫 라운딩을 가진 뒤 만 7년만에 300번의 라운딩을 기록한 것.
스마일 골프클럽에서는 2008년 말 현재 남성 골퍼 30명, 여성 골포 10명 등 40명의 동호인이 즐겁게 골프를 즐기고 있다. 회원 거주 지역은 세리토스와 GG, 어바인은 물론 LA와 사우스베이까지 다양하다. 연령대는 대체로 50~70대다.
매주 금요일 정기 라운딩을 갖는 스마일 골프클럽은 300번 모이는 동안 라미라다 골프코스를 주경기장으로 웨스트리지, 애나하임힐스, 빅토리아, 로스아미고스 등의 코스를 두루 섭렵했다. 때때로 LA 교외지역에서 원정골프도 갖는다.
스마일이라는 이름처럼 친목을 최우선으로 하지만, 회원 기술 향상을 위해 한양 CC 대표선수 출신인 이성근 부회장이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앞으로는 부부, 할아버지와 손자손녀, 엄마와 딸 등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라운딩을 늘릴 계획이다.
스마일 골프클럽은 토너먼트 300회를 맞아 지난해 12월29일 세리토스 가든부페에서 기념식을 겸한 송년파티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회원과 회원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해 신임 임원단을 구성했다.
회장에는 윤덕기 현 회장이 재추대됐고, 부회장은 이근민·옥병광씨가 추천됐다. 경기위원으로는 전 배구국가대표인 박동혁씨와 야구선수 출신 황병서씨를 임명했다. 감사와 총무는 각각 김문학, 이일우씨가 맡기로 했다.
윤덕기 회장은 “그동안 골프를 통해 인성, 기술력,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성원을 부탁한다”며 “특히 50대와 60대 한인 골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62)714-7003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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