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상정된 올 회계연도 예산안이 주택 구입에 도움을 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예산안에는 기존 주택 소유주 외에 앞으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에 여러 혜택을 주고 있다며 부동산시장이 주요 경제활동중 하나인 BC에 도움을 줄 것이라 예측했다.
예산안에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게 거래시 드는 각종 행정비용을 감면해주기 위해 750 달러까지 세금을 공제해주는 내용(First-Time Home Buyers’ Tax Credit)이 들어있으며 주택 소유주가 개조할 때도 역시 1,350 달러까지 세금을 공제한다.
또 열효율이 높도록 주택을 수리한 경우 에코에너지 (ecoENERGY) 정책을 통해 최고5,000 달러까지 환급 받는다.
첫 주택 구매자가 주택구입에 사용하기 위해 이미 가입한 노후연금투자제도(RRSP)에서 찾을 수 있는 금액(Home Buyers’ Plan, HBP)도 1인당 2만 달러에서 2만5,000 달러로 증액됐다. 부부가 모두 RRSP에 가입했다면 합계 5만 달러를 사용할 수 있다.
REBGV 데이브 와트(Watt) 회장은 집이 거래될 때마다 새 소유주가 가구를 바꾸고 집을 새단장 하는 등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준다“며 부동산 경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광호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