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한국공연예술 시리즈 2탄
민요 판소리 대금연주 등 소개
일본 주지승 김묘선씨 살풀이춤도
LA한국문화원(원장 김종율)은 6일 오후 7시30분 UCLA 민족음악과와 함께 ‘우리노래, 우리가락’ 공연을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문화원이 올해 시작한 ‘한국공연예술 쇼케이스’ 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로, 시리즈 첫 행사로는 지난 달 재미국악원의 ‘설날맞이 우리국악 한마당’을 공연했다.
이번 ‘우리노래, 우리가락’ 공연에서는 세악합주곡인 평조회상, 남창가곡인 언락과 편락, 민요, 판소리 춘향가, 대금연주와 더불어 특별히 무용가 김묘선씨의 살풀이춤을 감상할 수 있다. 김묘선씨는 ‘춤추는 스님’으로 본보(1월27일자 문화면)에 소개된 승무와 살풀이 이수자 겸 준문화재이며 일본 대일사의 주지승이다.
‘한국공연예술 쇼케이스’는 기존 시리즈인 한국의 전통 음악, 무용 공연과 함께 현대 음악과 공연을 새롭게 추가한 12개 시리즈로 구성될 예정이며 미주지역에서 유일하게 매월 한국 공연예술을 감상할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미리 예약해야 한다. 문의 (323)936-7141 (Ext.123) 공연 담당 태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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