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원 출자 배당금 2%…이용고 배분 10% 의결
자산 2억 3백만 달러
자본 적정율 16.78%
재무구조 지표 건실
밴쿠버한인신용조합(이하:신용조합)은 5일 2008년도 조합원 출자배당 및 이용고 배분을 공고했다.
지난 1월 31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신용조합은 출자배당(Share Dividends) 의 경우 2008년 말 현재 출자예치금 잔액의 2%, 그리고 이용고 배분(Patronage Refunds)은 주택 및 상업 모기이지 이용 조합원이 지난해 일년간 불입한 상환금(원금+이자)중 이자 총액의 10%를 환불키로 의결했다.
석광일 상무는 “세계 금융시장 혼란과 경기침체 속에서도 당 조합이 조합원에게 이용고 배당을 지급 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을 해준 조합원에게 우선 감사드리며, 2008년도 배당총액은 110만 달러로 총 10,000여명의 조합원에게 본 금액이 환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조합은 지난 1991년이래로 18년 동안 매년 출자 및 이용고 배당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배당금 총액은 1천만 달러를 초과하고 있다.
한편 신용조합은 2008년도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조합은 지난해 총자산 목표를 2억 3천만 달러로 정 했으나 당초 목표보다 15% 모자란 2억 3백만 달러를 이루었고, 영업이익은 250만 (2008년 목표: 300만 불) 달러로 마감했다.
이와 관련 신용조합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급격한 이자율 하락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목표보다 다소 미달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용조합은 2008년도에도 여전히 건실한 재무구조를 나타냈다.
우량금융사평가기준인 자본적정율의 경우 16.78% (BIS기준 평균 8%), 지불 준비율 12,10%(법정기준율: 8%)를 나타내 최우량 재무지표를 기록했다. 또한 연체율 0.05% 그리고 수익률은 1.05% 였다.
한편 신용조합은 지난해 11월 20일 공포한 BC주정부 금융감독원의 특별법에 따라 조합원이 신용조합에 신탁한 모든 예치금이 100% 보증보험으로 보장 받게 됨에 따라 올해에도 활발한 영업성장이 예상된다.
신용조합은 지난 20년 동안 성장을 통해 현재 캐나다 100대 신용조합 중 86위에 랭크되어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