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언 현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장이 전직 SF지역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한우회(회장 김관희)와 오찬 모임을 갖고 25대 한인회 재정문제, 행정문제와 관련한 이사회의 결정내용을 전달했다.
11일 오전 SF지역에서 열린 모임에서 김상언 회장은“최근들어 25대와 26대의 한인회 인수인계 문제와 관련,‘그놈이 그놈’이라는 주변의 말을 너무나 많이 듣고 있다”며 “공청회를 개최해 모든 것을 한인동포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히고 대민봉사가 주목적인 한인회로 거듭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한인회 인수인계 문제와 관련한 전직 회장들의 방관도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전임자들의 조언과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김상언 회장을 대신해 인수인계 상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전직 한인회장들에게 설명한 문 위원장은 “공청회를 개최하면 전직 회장님들도 꼭 참석해 25대 한인회로 인해 얼마나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했는지 인지하고 따끔한 지적을 해달라”고 밝혔다.
오찬모임에는 김관희 한우회장을 비롯해 문충한, 인진식, 유근배, 이돈응, 김홍익, 오재봉, 김근태, 이정순 등 역대 한인회장들과 현 김상언 한인회장, 김신호, 우갑숙 부회장, 문규만 인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