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형사·상법 등
작년비해 큰 규모 예정


OC 한미변호사협회(회장 크리스찬 김)는 3월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기아 자동차 미주본부(111 Peters Canyon Rd.)에서 본보 후원으로 ‘제4회 무료 법률학교’를 개최한다.

이날 무료 법률학교에서는 김 률, 서자현, 스테파니 리, 이민기, 김한주, 크리스찬 김, 민 채, 조셉 오, 가람 강, 샌디 황, 제이 추 변호사 등을 비롯해 여러 분야 10여명의 변호사들이 참석해 분야별로 30분씩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이민법-서자현, 스테파니 리, 이민기, 김한주 변호사 ▲형사법-크리스찬 김 ▲민사법-김 률 변호사 ▲상법-민 채, 조셉 오 변호사 ▲유산상속법-가람 강, 샌디 황 변호사 ▲파산법-제이 추 변호사 등이 각각 맡을 예정이다.

민사법을 강의하는 김률 변호사는 “올해 무료 법률학교는 지난해에 비해서 대규모로 열릴 것”이라며 “법률문제에 궁금한 사항이 있는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상법을 강의할 민 채 변호사는 “세미나에 참석할 변호사들로부터 신청을 계속해서 받고 있는 중으로 더 많은 변호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세미나 강의를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또 오렌지카운티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던 김재수 LA 총영사, 미셀 스틸 박 조세형평국 위원, 강석희 어바인 시장, 태미 류 캘리포니아 주 법원판사 등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참석자들에게는 무료 주차와 음료수, 점심, 책자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민 채 (949)788-8900, 김 률 (949)955-2577, 케네스 정 (949) 261-7700, 크리스찬 김 (714) 619-9333, 박호엘 (213)249-9080으로 예약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