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별 1년간 작품 거래액 1위… 한국은 김동유씨 55위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이후 출생한 현대미술 작가 중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거래액을 기록한 작가는 제프 쿤스(54)이며 이를 기준으로 100위권 안에 든 한국 작가는 김동유(44)가 유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의 미술전문지인 ‘아트인컬처’가 입수한 세계 미술정보 분석 사이트 ‘아트프라이스’의 ‘2007/2008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7월 초부터 2008년 6월 말까지 전세계에서 경매가 이뤄진 미국작가 제프 쿤스의 작품 낙찰액은 8,132만유로(1,460억원)에 달했다.
2위는 역시 미국작가인 장 미셸 바스키아(6,367만유로)였으며 영국작가 데미안 허스트(5,361만유로)는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리처드 프린스(미국· 3,877만유로), 장 샤오강(중국·3,859만유로), 웨민쥔(중국·3,318만유로), 무라카미 다카시(일본·1,855만유로), 왕광이(중국·1,401만유로), 리우샤오동(중국·1,307만유로) 등이었다.
한국 작가로는 김동유(198만유로)가 55위를 차지,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들었다.
이 집계는 72개국 2,900개 옥션사의 경매 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로, 순위도 경매시장 거래액을 기준으로 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