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침체 국면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들이 북가주를 방문했다.
25일 북가주를 방문한 코트라 무역사절단과 경기도 무역사절단은 반도체를 비롯해서 화장품과 함께 심지어 반찬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아이템을 들고 방문했다.
실리콘밸리 코트라 비즈니스센터의 이양일 부관장은 중소기업들이 독자적으로 미국에 와서 바이어들을 찾아내고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코트라에서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주선하고 그런 기회를 통해 무역사절단은 자신들의 물품들을 미국 바이어들에게 보여주고 계약을 맺게 된다고 했다.
이양일 부관장은 힘들고 어려운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서 무역사절단이 가능한 많은 수출계약을 맺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줄 예정이라고 밝힌 뒤 하지만 무역이라는 것이 마켓에서 물건 사듯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성과를 내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이번 경기도 무역사절단은 오늘부터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8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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