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7일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으로 시행이 확정된 ‘2009년 미 경제회복 및 재투자 법령’의 일환으로 사회보장연금 및 생계보조비(SSI) 수혜자들이‘경기부양지원금(이하 지원금)’으로 5월말까지 일시불 250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사회보장국에서는 지원금 수혜자들에게 4월중 미리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수혜대상으로는 사회보장연금 혹은 사회보장장애자 수당을 받는 성인, 그리고 생계보조비를 받는 성인 및 미성년자들이다. 재향군인연금, 철도청연금을 받는 사람들도 대상에 포함된다.
즉, 미국내 50개주와 해외 미국령에 거주하면서 2008년 11월, 12월, 그리고 2009년 1월중 사회보장연금이나 생계보조비 등을 받은 사람들은 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
지원금은 매월 지급되는 사회보장연금 혹은 생계보조비와 같은 방법으로 지불된다. 은행 자동입금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은행으로 입금되고 체크로 수령하는 사람들은 같은 방법으로 받게 된다.
사회보장연금과 생계보조비를 함께 받는 사람들도 지원금은 250달러 한 차례만 받는다.
사회보장국에서는 오는 6월4일까지 지원금을 받지 못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의를 받지 않을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www.socialsecurity.gov를 참조할 수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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