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에브게니 키신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3월11일(수, 저녁 8시) SF 데이비스 심포니 홀에서 열린다. 러시아 출생인 에브게니 키신(38세)은 13세 때 모스크바 필과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 신동으로, 1990년 카아네기 독주회에 이어 뉴욕 필과의 쇼팽의 협주곡 협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1995년 최연소 Musical America Instrumentalist of the Year 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기악 독주 부문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키신은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발췌곡과 쇼팽의 환상 폴로네이즈 그리고 마주르카, 연습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시간 : 3월11일(수) 저녁 8시
▲장소 : SF 데이비스 심포니 홀(Van Ness Ave & Grove St. S.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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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심포니 Jean-Yves Thibaudet와 협연
샌프란시스코 심포니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Jean-Yves Thibaudet와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샌프란시스코 심포니는 3월12,13,14일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베를리오즈의 ‘Le Corsaire 서곡’과 쇼스타코비치의 오페라 ‘레이디 멕베드 조곡’을 함께 연주한다. 지휘에는 LA 오페라 뮤직 감독 제임스 콜린.
▲시간 : 3월12일(8pm), 14일(6:30pm), 15일(8pm)
▲장소 : 13,14일 SF 데이비스 심포니 홀, 12일 연주(쿠퍼티노 프린트 센터)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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