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만에 샌 브루노로 이전. 1만5천 스퀘어 피트 2층건물
샌프란시스코 여래사(회주 설조스님)가 내달 4월부터 샌 브루노의 새 사찰로 이전하여 법회를 열게 된다.
여래사의 회주인 설조스님은 “현재 진행중인 건물 수리와 불단 조성등 공사를 3월중에 모두 마무리하고 4월중에 새 사찰에서 이전 법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래사는 거의 20여년간 법당으로 사용했던 현재의 샌프란시스코 사찰 건물(306 Randolph St, San Francisco)을 매각하고 샌 브루노에 새 건물을 구입,청문회,워크 퍼밋등을 거쳐 사찰의 이전을 준비해왔다.
사찰로 개조를 위한 건물수리공사는 대부분의 공사를 끝내고 현재 페인트등 마무리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샌 브루노에 위치한 새 사찰(200 West San Bruno Ave. San Bruno)은 2층건물로 전체 대지 면적은 15,000 스퀘어 피트, 건물 면적은 7,200 스퀘어 피트 규모이다. 여래사는 1층은 80여명이 들어설수 있는 법당과 청소년 교육을 위한 교실, 2층은 사무실과 요사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건물 뒷쪽으로 주자창이 구비되어 있다. 설조 스님은 “사찰 이전을 계기로 2세 청소년 불교 교육과 참선을 통해 지역사회 미국인들의 불교 포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래사는 카멜 삼보사에 이어 1980년 설조스님이 창건, 상항지역 포교와 수행,명상의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샌 브루노 여래사 주소 200 West San Bruno Ave. San Bruno.
<손수락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