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케츠(44승25패)가 야오밍 없이 뉴올리언스 호네츠(41승25패)를 제친 반면 샌안토니오 스퍼스(44승22패)는 약체 오클라호마 썬더(19승48패)에 덜미를 잡히며 스타일을 구겼다.
로케츠는 16일 원정경기에 간판스타 센터 야오밍이 몸살감기로 결장, 고전이 예상됐다. 그러나 20점을 올린 선수가 한 명도 없이 6명이 사이좋게 고루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호네츠를 95-84로 가볍게 꺾었다. 12점씩 기록한 벤치멤버 반 웨이퍼와 칼 랜드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호네츠는 간판스타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자유투 11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29점에 11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후반 로케츠 포워드 론 아테스트를 막지 못해 분루를 삼켰다. 아테스트는 자신의 18점을 모두 후반에 넣었다.
한편 서부 2번 시드를 쥐고 있는 스퍼스는 이날 썬더를 얕보았다가 큰코다쳤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커리어 1,000번째 경기서 어이없게 패하고는 고개를 떨궜다.
썬더는 케빈 두란트가 25점으로 앞장서고 타보 세폴로샤가 12점을 보태며 홈 4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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