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관심 높아
우편접수분 포함하면
경쟁률 2대1 달할듯
OC 평통위원 신청자 수가 90명 정원에 140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이 신청 마감일인 17일 오후 5시 밝힌 자료에 따르면 OC 평통위원(샌디에고,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임피리얼 카운티, 애리조나, 뉴멕시코, 네바다 포함) 신청자 수는 140명이다.
여기에 우편으로 접수되는 신청서들은 하루 이틀 늦게 집계되는 것을 감안하면 총 신청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OC 평통위원 경쟁률은 약 2:1로 될 것으로 OC 평통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LA 총영사관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수일 후면 최종 집계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OC 한인회 정재준 회장은 “민주 평통에 대한 OC 한인들의 관심이 그동안 상당히 높았다”고 말했다. 이정환 LA 평통협의회 OC 분회장은 “아무래도 언론 보도의 덕이 컸던 것 같다”라며 “생각보다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나타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OC 평통 자문위원 추천 심사에는 김재수 LA 총영사, LA 지역협의회 차종환 회장 등을 포함한 5~7명이 추천위원회에 참여하며, 이달 말까지 후보자 명부를 한국의 평통사무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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