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재단 이사회 결정
미주서도 1명 뽑기로
‘제26회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의 그랜드 마셜에 한국 국회 사무총장 박계동 의원(한나라당)이 선정됐다.
OC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김복원)은 지난 16일 오후 7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내 재단사무실에서 10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갖고 올해에는 한국과 미주에서 각각 1명씩 공동 그랜드 마셜을 뽑기로 하고 한국 측 그랜드 마셜에 박계동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미주지역 그랜드 마셜은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한인축제재단의 김복원 이사장은 “한미 무비자와 참정권 시대가 열린 만큼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를 한국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이번에 한국의 정치인을 그랜드 마셜로 초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복원 이사장은 또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인사를 미주 지역 그랜드 마셜로 선정할 예정이며, 현재 여러 방면으로 물색 중으로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들어 3번째로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 한인 축제재단은 ▲감사(외부 인사 1명 추가로 영입예정)-김진오 상임고문 ▲간사-전재연 이사 ▲재무-안영대 상임이사 등을 각각 선출했다.
또 축제 예산지출 때 100달러 미만 1명, 500달러 미만 2명, 500달러 이상인 경우 3명의 집행위원장들이 반드시 서명해야 한다는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
이외에 이사회는 4월15일 웨스턴힐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인 한인축제재단 기금모금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에 찰리 김씨, 경기위원장 조봉남 이사, 운영위원장 이흥재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김복원, 김진오, 안영대, 최광진, 노명수, 조봉남, 이원표, 이흥재, 최정택, 전재연씨 등이 참석했다. 한인축제재단 (714)539-3002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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