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천달러 꿈틀
거래량도 27% 증가
오렌지카운티 내 주택가격이 오랜만에 소폭 상승됐고 판매량도 늘었다.
주택전문 조사기관인 ‘데이터퀵’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오렌지카운티 내 주택 평균가격은 37만5,000달러로 지난 1월에 비해 5,000달러가 올랐고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7% 증가했다.
특히 OC 내 주택 판매가격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에 비해서는 아직도 27.9%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 2007년 대비 가격 64만5,000달러에 비해서는 42% 낮은 가격이다.
데이터퀵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내 총 주택 판매량은 1,870채로 하우스 1,303채, 콘도 527채, 신규주택 49채가 매매됐다. 그러나 이는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OC 내에서 매월 평균 4,304채가 팔린 것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치로 현재의 부동산 위기를 여실히 증명하기도 했다.
또한 OC 내 단독주택 가격은 판매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7년 6월에 비해 41% 감소했으며 콘도 가격도 피크였던 지난 2006년 3월에 비해 46%가량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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