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갤러리, 데이빗 최 등 한·중·미 작가 8인전
표갤러리는 ‘우리의 존재’란 제목의 8인전을 연다.
표갤러리는 4월11일부터 6월3일까지 한·중·미 3개국 작가 8인전을 개최한다.
‘우리의 존재’(We Are Here)란 제목으로 하이디 장씨와 미건 크롤리가 큐레이트 한 이 그룹전은 여러 나라에서 여러 매체로 작업하는 작가들이 개인과 환경의 관계 및 의미, 존재의 불확실성과 소외심리 등을 탐구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참여작가들은 제임스 길버트(LA), 정소연(NYC), 데이빗 최(LA), 린 티엔 루(Lin, Tian Lu, 북경), 난 차오(Nan Chao, 중국), 신지현(서울), 박성태(서울), 이용덕(서울) 등으로 조각, 회화, 드로잉 등의 미디움을 통해 현대 미술의 다양한 표현 방법을 보여준다.
LA 출신으로 뉴욕에서 활동하는 데이빗 최는 LA현대미술관(MOCA)에서 전시된 최연소 작가로 전 세계를 무대로 벽화로부터 만화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가리지 않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도시의 삶을 동경하는 시골소녀처럼 보이지 않는 희망과 꿈을 그린 수채화들을 선보인다. 지난 해 표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는 중국작가 난 차오는 그의 회화작품을 화석화 시킨 조각 작품들을, 미국작가인 제임스 길버트는 디지털 시대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프라이버시, 익명성에 관한 작업을 소개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1일 오후 6~9시. PYO 갤러리 주소와 전화번호 LA 1100 S. Hope St. #105 LA, CA 90015 (213)405-1488 www.pyogallery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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