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선교사역을 15년째 해오고 있는 김평육 선교사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21일 산호세 온누리교회(김영련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6시부터 열린 설교집 ‘너 하나님의 사람아 !’와 간증집 ‘네 마음을 쏟아노라’ 출판기념회는 1부 예배와 2부 출판 기념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 나선 윤상희 목사(산호세성결교회)는 “김 선교사의 아프리카 선교현장을 두번 다녀왔다”고 밝히고 김 선교사는 “선교에 미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아프리카 선교에 미친 사람”이라고 말했다. 윤 목사는 이번에 낸 선교 체험을 담은 간증과 설교집은“살아있는 현장 복음의 전도서”라고 정의했다.
정현집사의 사회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김평육 선교사는 “선교의 비전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15년간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의 책 판매 대금은 오는 7월에 열리는 2009 한국 아프리카 여성대회 경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예배에 이어 2부 출판 기념회에서는 강인자 전도사와 노신영집사의 책을 읽은 소감과 김희봉 장로(본보 칼럼니스트)의 서평이 있었다. 김희봉 장로는 “유머감각이 뛰어난 김 선교사의 책을 읽고 선교에 대한 열정과 사랑의 마음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책을 한번 읽어볼것을 권유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재상 수필가의 격려사, 임승쾌 장로의 축사,염천석 목사의 축시로 책 출간을 축하했다. 또 월드미션 프론티어에서는 ‘비전2012’와 한국-아프리카 여성대회 계획도 설명하면서 많은 참여와 후원을 요청했다.
<손수락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