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앨 고어 전 부통령의 저서인 ‘불편한 진실’(An Inconvenient Truth)의 속편이 올 가을 새로운 제목으로 출간된다.
‘로데일 북스’(Rodale Books) 출판사는 24일 고어 전 부통령의 새로운 저서 ‘우리의 선택’(Our Choice)이 오는 11월 출간된다고 발표했다.
100% 재생용지로 인쇄될 이 책은 애초에는 올해 봄에 출간될 예정이었다. 이 책은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이 집중적으로 다룬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할 예정으로, 2년전 처음 집필 의도가 발표됐을 당시에는 ‘생존을 위한 길’(The Path to Survival)이란 제목으로 불렸다. ‘불편한 진실’은 2006년 출판됐으며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제작되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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