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 거주하는 한 용감한 여성이 자신의 자동차를 털던 2인조 강도를 쫓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바인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30분께 어바인시 1100블럭 태프트의 한 아파트 건물 파킹장에서 20대 남성 2인조 강도단이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여성의 차량에 들어가 차량 내 물건을 훔치고 있던 중 이를 발견한 차주인 여성이 소리치며 다가가자 그 자리에서 도주했다. 이 여성은 당시 차량의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차량에서 잠시 떠났으며 이 2인조 강도단은 이때를 틈타 차에 들어가 절도행각을 벌였고 이 여성이 소리 지르며 뛰어가자 이에 놀란 강도단은 그 자리에서 도주했다. 이들은 이 차 안에서 60달러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대 나이에 한 명은 5피트8인치 190파운드, 다른 한 명는 6피트2인치 230파운드의 체구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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