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3.1절 대회’ 지난 28~29일 열려
OC 한인 테니스협회가 주최한 ‘3.1절 테니스 대회’에 참석한 한인들이 대회를 마친 후 코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반단식 A조 이원석씨 우승 차지
일반복식 A조 이상호·김병권 우승
“실력 한판 겨뤘습니다”
OC 한인테니스협회(회장 송승수·OCKTA)는 지난 28~29일 어바인 헤리티지 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제31회 3.1절 테니스 대회’를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본보에서 후원하고 재미 대한테니스협회, OC 한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 단식 A조에서 ‘LA테니스 클럽’ 소속 이원석씨가 OC 테니스 클럽 소속 이영렬씨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복식 A조에서는 LA테니스 클럽 이상호·김병권 조가 LA테니스 클럽 소속 이원석·이영대 조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승,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복식 A조 부문에서는 사우스베이 테니스클럽 소속 에이미 김·박진경 조가 LA테니스 클럽 소속 제인 김·박해나 조를 눌러 우승했다.
이외에 100세 A조 부문에서는 김영일·조지 윤 조가, 실버복식 A조에서는 김영철·김홍철 조, 그리고 혼합복식 A조 부문에서는 제인 김·강병찬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B조 부문에서는 ▲일반 단식-홍성학씨(국민생활체육 테니스 클럽) ▲일반 복식-김연태·김원범(샤토테니스 클럽) ▲100세 복식-주종선·데이빗 강(LA테니스 클럽) ▲실버복식-안창익· 임화식(LA테니스 클럽) ▲혼합복식-크리스 이·박해나(로얄테니스 클럽)조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C조 ▲일반단식-유영주(소노마테니스 클럽) ▲일반복식-황경호·정재화(Q&P) 조가 우승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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