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내 프리웨이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05, 91, 5번 등 OC 내 모든 프리웨이 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에 의해 총 59명이 사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65명이 사망한 것에 비해 9% 줄어든 수치.
지역별 분포를 보면 2008년 한해 405번 프리웨이 실비치 블러버드 지역에서 프리웨이 교통사고로 총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91번 이스트 스트릿 지역에서는 4명, 91번 프리웨이 위어 캐년로드 지역에서는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주 전체 프리웨이에서는 지난 2007년 총 1,749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나 지난해에는 1,349명이 사망, 23%의 감소율을 보였고 미 전국적으로도 2008년 3만1,110명이 고속도로에서 사망해 2007년 3만4,502명보다 약 10%가 감소했다.
그러나 미 고속도로 안전국(NHTSA)에 따르면 고속도로 운행 차량이 매년 증가 추세인 데다 운전자가 트래픽 시간에 운전하는 평균시간도 늘어나고 있어 고속도로 내 교통 혼잡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로도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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