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통합교육구 성인학교에서 ‘피터 홍의 한국인을 위한 음악교실’을 강연하고 있는 작곡가 피터 홍(사진) 교수가 자신이 작곡한 대중가요를 담은 음반을 최근 완성했다.
홍 교수가 취입한 곡은 ‘바보처럼’ ‘축제의 그 밤을’ ‘첫눈이 내리면’ ‘슬픈 이별의 노래’ ‘결혼을 축하합니다’ ‘축제의 밤’ ‘해변에서 밤을’ ‘푸른 캠퍼스’ ‘추억 속으로’ ‘잘 가시오 나의 친구여’ ‘찐빵가게 아가씨’ 등 70~80시대를 느끼게 할 수 있는 포크 음악들이다.
자신이 직접 노래한 홍 교수는 “LA 한인문화를 한국으로 역수출해 이곳 한인 커뮤니티의 건전함과 7080시대의 순수함을 알릴 것”이라며 “이미 전문가들은 30년 만에 나온 포크음악의 최고 명반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쉐퍼트 음대 최영진 교수, 전자 기타리스트 송진석씨와 함께 작업했다.
홍 교수는 뉴욕 아론코플랜드 음대 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하고 줄리아드 음대 지휘과를 수학했으며, 뉴욕 베데스다 대학, 미동부 개혁대학교 작곡교수, 아메리칸 웨스턴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