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와 플라센티아-요바린다 통합교육구가 미 전국 대도시 인근 교육구 중에서 학생들의 인종편중이 심한 25개 상위그룹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가 1일 히스패닉 단체인 ‘퓨(Pew) 히스패닉 센터’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 전국적으로 지난 14년 동안 학생들의 인종분포가 다양해졌지만 요바린다와 GG 통합교육구의 경우 인종편중이 심하다.
특히 OC내 플라센치아-요바린다 통합교육구, 가든그로브 통합 교육구내에 있는 12개의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인종분포도가 한 인종만 최소 3분의2 이상 차지하며 상대적으로 다른 인종비율이 낮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게 인종편중이 심한 초등학교로는 가든그로브 내 러셀 초등학교로서 전체 학생 중 93%가 히스패닉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교육구 내 하자드 초등학교는 히스패닉이 88%이며 머디 초등학교와 앨런 초등학교는 아시아계가 각각 81%, 7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이커 초등학교와 가든 팍 초등학교는 백인계 학생이 각각 75%, 66%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플라센치아-요바린다 통합교육구 내 트래비스랜치 초등학교는 백인 학생이 81%, 페어먼트 초등학교는 백인 학생이 78%를 차지해 지역별 인구분포도와 비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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