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솔로이스츠 창단 15주년 기념 미주공연
세종 솔로이스츠가 5회의 미주투어 공연을 갖는다.
바이얼리니스트 길 샤함 협연
6일까지 남가주 등서 연주회
세종 솔로이스츠(예술감독 강효)가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길 샤함과 함께 창단 15주년 기념 미주투어 공연을 4월2일부터 6일까지 갖는다.
노스리지와 샌타바바라, 팜데저트, 애리조나 투산과 스캇스데일에서 열리는 이번 미주투어에서 세종 솔로이스츠는 멘델스존 현악 8중주와 길 샤함의 협연으로 하이든 바이얼린 협주곡 C장조와 G장조를 연주한다.
남가주의 투어 일정은 ▲4일 오후 8시 칼스테이트 노스리지 내 플라자 델 솔(Plaza del Sol) 퍼포먼스 홀, 티켓 문의 (818)677-2488 ▲5일 오후 7시 UC 샌타바바라 캠블 홀, (805)893-3535 ▲6일 오후 8시 팜데저트 맥칼럼 디어터(McCallum Theatre), (760)340-2787 등이며 이에 앞서 2일과 3일 애리조나 투산과 스캇스데일에서 연주한다.
줄리어드 음악원 강효 교수가 1995년 창설한 후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세종 솔로이스츠는 한국 음악단체로는 유일하게 카네기홀과 케네디 센터의 자체 기획 프로그램에 초청돼 연주한 앙상블로, 15년간 전세계 100개의 도시에서 약 350회 연주했다.
한국인을 주축으로 하여 세계 8개국 출신의 정상급 젊은 연주가들로 구성된 세종 솔로이스츠는 세계 각지의 음악 비평가들로부터 ‘보기 드문 응집력, 아름다운 음색, 신선한 연주를 보여주는 최고의 앙상블’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언론으로부터 ‘하이페츠를 연상시키는 젊은 거장’이라고 극찬받은 길 샤함은 줄리어드 음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강효를 사사했으며 이후 세종 솔로이스츠와 인연을 맺게 되어 몇 차례의 공연을 함께 한 바 있다. 애버리 피셔상을 비롯, 그래미, ‘그랑프리 뒤 디스크’(Grand Prix du Disque), ‘디아파종 도르’(Diapason d’Or), 그라모폰의 ‘편집장 선정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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