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7일부터 11월22일까지 베니스에서 열리는 최고 권위의 현대미술 축제인 제53회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 참여 작가에 올해 한국관의 주인공이기도 한 재독 설치작가 양혜규와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설치작가 구정아 등 한국작가 2명이 포함됐다.
이 두 작가는 6월28일 LA카운티 뮤지엄에서 개막되는 한국현대작가 12인전의 참여 작가들이기도 하다.
베니스 비엔날레 사무국은 최근 한국 작가 2명을 포함한 본전시 참여작가 90여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본전시는 올해 총감독을 맡은 스웨덴 스톡홀름 태생의 대니얼 번바움이 기획하는 전시로, 올해는 창조의 과정을 강조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개막 직전에 상이 수여되는 ‘평생업적 부문 황금사자상’에는 고 존 레넌의 아내로 유명한 작가 오노 요코와 미국의 개념미술가 존 발데사리 등 2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 최고의 국가관, 최고의 아티스트 등에 대한 황금사자상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추후 결정된다. 올해 참가국은 사상 최대인 77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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