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의 박상윤 마케팅 매니저(맨 왼쪽)를 비롯한 직원들이 좋은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한국 유명 카페식 빵집
AR 갤러리아 몰내 오픈
10일 그랜드 오프닝
한국의 대표적인 카페식 제과점으로 CJ에서 운영하는 ‘뚜레쥬르’(미주법인장 이혁수)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복판 ‘AR 갤러리아’ 샤핑몰 내에 매장을 오픈했다.
매일 구워내는 신선한 빵을 모토로 한국 최고의 제과 브랜드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뚜레쥬르’는 남가주에 상륙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LA 한인타운, 토랜스(2개), 밸리, 다이아몬드바, 어바인에 이어 가든그로브에 7호점을 열었다.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이 매장은 제빵 기술자들이 빵을 만드는 모습을 고객들이 유리창을 통해서 볼 수 있고 하루에 2~3번 구워내고 남으면 절대 하루를 넘기지 않고 교회나 자선 단체에 도네이션 하고 있다.
이 제과점에서 취급하는 빵의 종류만 해도 80여가지로 이번 가든그로브 매장 오픈을 계기로 이중에서 30여개를 신제품으로 바꿀 예정이다. 박상윤 마케팅 매니저는 “가든그로브 매장이 마지막 직영점으로 다른 매장에 비해서 최고의 인테리어 시설을 갖추어 놓고 있다”며 “유럽풍 카페 스타일로 한인들의 입맛에 맞는 신선한 고급 빵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장에서는 커피, 빵, 각종 케익(웨딩, 생일, 돌잔치 등), 쿠키, 음료수, 스무디, 빙수, 아이스크림, 프로즌 요구르트 등을 취급하며, 스페셜 케익을 주문받아 만들어주고 있다. 선물 용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피겨 스케이팅의 여왕 김영아의 사인이 들어 있는 머그컵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매장은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10일부터 1주일 동안 20달러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김연아 사인 머그컵, 5달러 이상 사면 셀룰러폰 클리너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 매장은 10일 오후 1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뚜레쥬르 가든그로브 매장은 아리랑 마켓 옆에 있는 ‘AR 갤러리아’ 샤핑몰 내에 9618 Garden Grove Blvd.에 자리 잡고 있다. (714)636-8397, 8682.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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