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리니스트 해나 조양
바이얼리니스트 해나 조(14· 조수진)양이 제54회 YMF 내셔널 데뷔 컴피티션에서 디스커버리상(Discovary Award)을 수상했다. 내셔널 데뷔 컴피티션은 26세 이하의 기악전공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입상자는 데뷔 오케스트라(Debut Orchestra)와 협연 기회를 제공받는다. 지난 달 17일 결선에서 조양은 16세 이하 수상자로 디스커버리 어워드를 수상했다. 조양은 2006년과 2008년 YMF 장학금 수상자이기도 하다.
해나 조 양은 또한 LA 뮤직센터 주최 2009 스팟라잇 어워드(Spotlight Award)의 결선 진출자로 뽑혔으며, 지난 1월에는 라호야 심포니 코러스의 2009 영 아티스트 컴피티션에서 14~26세 기악부문에서 최연소자로 1등을 차지해 다음 시즌 라호야 심포니와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연주할 예정이다.
3세 때부터 바이얼린을 공부해 온 조양은 2004 한국일보 음악경연대회 초등부 현악부문 대상, 2005 중등부 대상 수상자이며, 올 여름에는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에 풀 스칼라십으로 참가하게 된다.
조성기씨와 신은숙씨의 외동딸로 크로스로드 스쿨 9학년에 재학 중이며 USC 교수이며 LA 챔버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마거릿 뱃저(Margaret Batjer)와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초 량 린(Cho-Liang Lin)을 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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