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AR 갤러리아’ 샤핑몰 내에 40여개의 한인 업소들이 입주한다. 이중에서 10여개는 4, 5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한인업소 40여개 1·2층에 입주 예정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중심지에 완공된 AR 갤러리아 샤핑센터(9618 Garden Grove Blvd.)에 제과점 ‘뚜레쥬르’를 시작으로 이번 달과 다음달에 10여개 업소들이 잇달아 개업, 한인타운 경기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 완공해 입주자들을 모집해온 이 샤핑센터에는 ‘화장품 월드’를 중심으로 핼로 모빌, 캘러리아 비데, 이롬 건강식품점, 보석상, 건강센터, 웅진 코웨이, 스탠튼 대학 부속 편강한방병원, 여성 옷가게 등이 차례로 문을 연다. 또 홍콩계 은행인 ‘HSBC’는 7월 오픈 예정으로 마무리공사를 하고 있다.
이 샤핑센터에 입주할 한인업소는 1~2층에 40여개로 1층에는 70%가 계약을 마친 상태이고 2층은 아직까지 상당수 비어 있다. 이 업소들이 문을 열면 GG 한인타운의 ‘노른자’ 샤핑몰인 아리랑 마켓 몰과 함께 타운 경기 극대화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센터가 풀가동되면 타지역 한인 샤핑객들의 GG타운 유입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 중국계와, 히스패닉을 비롯해 타민족 고객들의 타운 샤핑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C 한인상공회의소의 서만수 회장은 “이 샤핑몰은 한인타운의 경기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인상공회의소 차원에서 업소 오픈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샤핑몰의 분양을 맡고 있는 케빈 이 부동산 에이전트는 “입주를 희망하는 한인들의 문의전화가 요즈음 들어 부쩍 늘어났다”며 “올해 안으로는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개의 상가 건물로 나누어져 있는 이 샤핑몰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을 지나가는 대로인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선상에서 길버트와 갤웨이 사이 ‘아리랑 마켓’ 옆에 자리 잡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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