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국에선 각종 문학상 수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문학사상’이 주관하는 제24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시인 박형준(43)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가슴의 환한 고동 외에는’ 외 14편. 상금은 1,300만원.
김유정문학촌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발전처가 주관하는 제3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자로는 소설가 최수철(51)씨가 7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계간 ‘작가세계’ 2008년 겨울호에 발표된 단편소설 ‘피노키오들’. 상금은 3,000만원.
전남 강진군과 영랑기념사업회, 계간 ‘시와 시학’이 공동 주관하는 제7회 영랑시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허형만 시인이 7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눈 먼 사랑’.
제11회 천상병 시상 수상자로 박철(49) 시인이 10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불을 지펴야겠다’. 상금 500만원.
동양일보 주관 충북 음성군 후원의 제10회 무영문학상에 7일 소설가 김형경(49)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주인공인 ‘꽃피는 고래’.
가톨릭신문사가 주관하는 한국가톨릭문학상 제12회 수상자로 시인 김종철(62)씨와 소설가 공선옥(46)씨가 8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못의 귀향’과 소설집 ‘명랑한 밤길’. 상금은 각 1,000만원.
교학사가 주관하는 제41회 소천아동문학상 수상자로 동화작가 이동렬(58)씨가 2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동화집 ‘새가 되어 날아간 할아버지’. 상금 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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