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숙의 화조도
홍익민화전이 오는 24~27일 도산홀에서 열린다.
‘민화를 세계로’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홍익민화연구소(소장 최용순) 회원 13명이 참여하는 작품전으로 송성숙, 허옥희, 박정숙, 심현주, 최숙영, 최용순, 강선자, 최혜선, 박선애, 박유미, 허명숙, 강순영, 김나경씨가 그린 화조도, 문자도, 연화도, 십장생도, 어해도, 모란도, 까치호랑이, 황룡도, 봉황도가 전시된다.
또한 초대작가들인 김봉화 무향거 관장, 켈리 디트와일러, 유성희, 송창수씨의 작품도 볼 수 있다.
전시회 중 25일 오후 2시에는 한국민화 이론의 전문가인 정병모 교수(경주대학)와 김창옥 국선도 사범의 특별강의도 열린다. 정교수는 29일 오전 11시 UCLA에서도 책가도에 관한 강연을 갖는다.
최용순 소장은 “하늘을 공경하고 자연을 사랑하던 우리 민족,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려던 홍익인간의 얼을 조상들이 민화를 통해 후손들에게 물려주셨다”고 말하고 “특유의 해학성과 잠재력을 갖춘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이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프닝 리셉션은 24일 오후 6시.
도산홀 주소는 626 S. Kingsly Dr. LA
문의 (323)896-144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