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 뉴비전교회서 ‘치유와 회복’ 메시지 .
뉴비전교회(담임 진재혁 목사)는 24일(금)부터 2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지구촌교회 담임인 이동원 목사 초청 춘계부흥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회에서 이동원 목사는 ‘치유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은사의 말씀을 전했는데 24일(금)에는 ‘엘리야 신드롬의 치유’ 25일(토)새벽예배 ‘크리스챤 라이프 스타일’, 오전예배 ‘하나님의 성을 쌓는 리더십’, 저녁예배 ‘축제 인생의 회복’, 26일(일) 1부~4부예배 ‘상처입은 치유자’에 관해 말씀을 전했다.
부흥회 첫날부터 뉴비전교회의 성전은 이동원 목사를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듣기 위한 크리스찬으로 가득찼다.진재혁 목사는 이 목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장로교출신인 본인이 침례교에서 목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이동원 목사에 의해 가능했다며 인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 목사는 첫 부흥 집회에서 ‘엘리야 신드롬의 치유’와 관련한 말씀을 통해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가장 흔하면서도 위험한 병인 우울증을 기독교인들도 앓고 있다며 이에 대한 이유와 치유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이 목사는 성경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선지자이며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야도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우울증을 앓았는데 이를 두고 엘리야의 신드롬이라 부른다고 밝히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 목사는 엘리야 선지자가 우울증에 걸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로 첫째 쉼이 없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며 둘째 말씀과 기도를 상실한 삶을 살았고 셋째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상실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엘리야 선지자가 3년간 4번이나 삶의 거주지를 옮기는 등 숱한 일을 겪으며 바쁜 삶을 살다가 한순간 무너져 버렸다면서 너무 앞만 보고 바쁘게 달린 엘리야 선지자의 삶을 설명하면서 기독교인들 역시 적절한 쉼이 있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또 엘리야는 항상 말씀과 기도를 통해 행동해 왔으나 한순간 이를 잃어버린 것이 우울증으로 몰고 가게 된 것이라면서 기독교인들이 앓고 있는 우울증도 말씀과 기도를 통해 회복할 수 있을 것임을 역설했다. 이동원 목사는 이와 함께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던 엘리야가 하나님에 대한 시선(시각)을 잃어버리고 환경 속에 파묻혀 버린 것도 그가 무너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고 얘기하며 모든 것을 포기할 때도 하나님은 함께 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고 보이지 않는 것에서 하나님을 보는 것 같은 삶을 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뉴비전교회는 춘계부흥회 기간동안 어린이 부흥회는 물론 중등부와 고등부 부흥회도 함께 개최 했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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