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합창단 LA 챔버콰이어의 일곱 번째 정기공연이 17일 본보 후원으로 열린다.
수준 높은 연주로 한인 커뮤니티의 합창문화를 새롭게 선도해가는 로스앤젤레스 챔버 콰이어(Los Angeles Chamber Choir)가 제7회 정기연주회를 17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본보 후원으로 갖는다.
‘주빌라테 데오’(Jubilate Deo·기쁘게 여호와를 찬양하라)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 공연에서 26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이정욱씨의 지휘와 조혜경씨의 반주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준다.
무대는 4부로 나누어 구성되는데 1부 첫 무대는 ‘주빌라테 데오’의 주제공연으로, 시편 100편의 가사를 여러 작곡가들(Lasso 라소, Schutz 슈츠, 멘델스존, 브리튼)이 작곡한 노래들을 연주한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죽음’에 관한 곡들로 스트루프, 웨버, 아메스의 합창곡들을 노래한다.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한국의 성가곡들, 그리고 마지막 무대는 흑인영가와 가스펠 곡들로 장식한다.
4년전 창단된 LACC는 성가곡들만 노래하는 선교합창단으로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불우이웃과 선교단체 후원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의 티켓은 10달러.
윌셔연합감리교회 주소는 4350 Wilshire Bl. LA, CA 90010
문의 (213)249-5950(이정욱)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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