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뮤지엄의 한국현대작가 12인전이 두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기획전을 총체적으로 조명한 카탈로그 북 ‘당신의 밝은 미래’(Your Bright Future, 12 Contemporary Artists from Korea)가 출간됐다.
예일대학 출판사에서 펴낸 이 책은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두 큐레이터-LACMA의 린 젤레반스키와 휴스턴 미술관의 크리스틴 스타크만이 공동저술하고, 한국의 김선정 사무소 대표와 조운 기(Joan Kee) 미시건 대학 동아시아 현대미술 교수가 내용의 상당부분을 기여했다.
1953년 열린 첫 전시회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현대미술에 관해 심도 깊게 기록한 카탈로그로, 12명의 전시 작가들(박이소 최정화 김홍석 전준호 김범 김수자 서도호 구정아 임민욱 박주연 양혜규 장영혜)의 약력과 인터뷰, 작품세계가 사진들을 곁들여 상세히 소개돼있다.
총 208페이지의 판형이 큰 장정본(8 3/4x10 1/2)으로 159장의 컬러 사진과 18장의 흑백사진이 수록돼있어 현대미술 애호가들이 꼭 소장하면 좋을 카탈로그 북이다. 6월1일부터 판매하며 가격은 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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