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일… 한인 갤러리 포함 40여 미술단체 참여
2009 아시안 컨템포러리 아트 위크 행사(ACAW)가 갤러리 코리아, 아트 프록젝트 인터네셔널(API), 킵스 갤러리, 가나 갤러리 등 한인 갤러리를 포함한 40여개 미술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API는 이 일, 포란 진치, 필리페 다 실바 3인 그룹전 ‘알려지지 않은 영토(Unkown Territioy- New Work)’ 전을 트라이베카 API 갤러리(429 Greenwich St, #5B)에서 진행하고 있다. 볼펜 드로잉으로 유명한 이 일씨와 이란의 여성 작가 포란 진치 등 전속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오프닝 행사는 15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이 일씨는 또한 14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인전 ‘ART HK 09’전을 열고 8월에는 산타페에서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의 갤러리 코리아는 ‘기억의 지속 Haunting Memories’ 전을 13일부터 6월5일까지 개최한다. 과거의 기억, 최근 미국에서의 경험 등을 주제로 한 문영민, 에바정, 배영롱, 크리스틴 선 김, 베이시안 배, 이계숙 6인의 미술가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오프닝 13일 오후 6시. 460 Park Ave. #6 Fl.
킵스(Kips) 갤러리는 7일부터 30일까지 이민진(제이미 리), 남효정 2인전 ‘YON’을 개최한다. 14일 오후 7시부터는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 행사가 마련된다. 511 West 25th St. 212-242-4215.
가나갤러리는 한국의 현대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백성우, 김인숙, 이정진 작가의 작품이 전시중이며 숨가쁘게 포스트 모던 사회로 변해하고 있는 한국의 변화된 문화적 지형을 보여주는 사진 작품들이다. 14일 오후 6시부터는 오프닝 리셉션과 함께 강의도 열린다. 568 W. 25 st. 212-229-5828.
퀸즈 아트 뮤지엄, 재팬 소사이어티, 아시아 소사이어티 등에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아시안 현대 미술 행사가 계속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www.acaw.net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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